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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생명 살려요" 교보생명, 기도폐쇄 응급상황 빠른 대처 돕는 '스마일 턱받이' 전달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0 13:59

수정 2023.10.20 15:06

기업시민 역할 집중 통해 생명존중경영 실천 앞장
지난 19일 교보생명에서 진행된 ‘영유아의 생명을 살리는 스마일 턱받이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정훈 사단법인 글로벌비전 국장,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김종민 홍익대 디자인 컨버전스학부 교수, 홍익대 디자인 컨버전스학부 이준기·박서영 학생, 양맹렬 성북구 보건소 과장, 임명옥 팀장, 곽지숙 주무관. 사진=교보생명 제공
지난 19일 교보생명에서 진행된 ‘영유아의 생명을 살리는 스마일 턱받이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정훈 사단법인 글로벌비전 국장,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김종민 홍익대 디자인 컨버전스학부 교수, 홍익대 디자인 컨버전스학부 이준기·박서영 학생, 양맹렬 성북구 보건소 과장, 임명옥 팀장, 곽지숙 주무관. 사진=교보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임산부의 날(지난 10일)'을 맞아 총 1000개의 스마일 턱받이를 기부하는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유아 턱받이의 앞뒷면에 흉부 압박을 가해줘야 할 부위를 표시한 아이디어 상품인 스마일 턱받이를 별도로 제작,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스마트 턱받이에는 기도가 막혔을 때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이 태그로 붙어 있으며 정확한 하임리히 위치에 수를 놓아 손쉽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교보생명은 영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전파에도 힘썼다.
영유아 하임리히법의 방법, 스마트 턱받이 설명 등이 담긴 영상 제작은 물론 임직원들이 이를 시청한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참여 인원당 2개의 스마일 턱받이를 지자체에 기부했다.

교보생명은 이외에도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와우 다솜이 소리빛 지원사업, 보호아동 성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턱받이 제작, 영유아 응급처치법 영상 제작·전파을 통해 생명보험업의 본질인 생명존중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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