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욘 포세 도서도 '불티'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이 격화되면서 두 민족을 다룬 책 판매가 늘고 있다.
2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최근 역사·문화 도서 중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을 다룬 분야 도서의 판매량이 2.3배 늘었다. 특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제목에 들어간 도서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판매 1위를 기록한 책은 '오늘의 이스라엘'이다. 지난 4월 출간된 책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7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2위는 '아! 팔레스타인' 1권이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책은 팔레스타인의 고대사와 왜곡된 근현대사를 다룬 교양만화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가 감수한 만화는 세계 3대 성지 가운데 하나인 예루살렘이 분쟁과 냉전의 상징이 된 배경을 설명한다. 지난 2월 개정 출간된 책은 제10회 부천국제문화축제에서 수상했다.
한편,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욘 포세 작품도 주목 받고 있다.
교보문고가 이날 발표한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장편 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은 지난주보다 119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아침 그리고 저녁'은 2019년 국내 출간된 작품으로 탄생과 죽음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6일 출간된 장편소설 '멜랑콜리아'는 33위로 진입했다. 이 책은 노르웨이 풍경화가 라스 헤르테르비그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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