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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사우디 도착…4박6일 중동 순방 시작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2 01:18

수정 2023.10.22 14:05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뉴시스] 전신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려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3.10.22.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뉴시스] 전신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려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3.10.22.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서영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4박 6일간 중동 지역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리야드공항에 착륙해 현지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

사우디 측에서는 모하마드 빈 압둘라만 빈 압둘아지즈 부주지사, 파이잘 빈 압둘아지즈 알 므크린 시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사우디 대사가 나왔다. 한국 측에서는 박준용 주사우디 대사가 현장에 나왔다.


공군 1호기가 영공에 진입하자 사우디 측 F-15 전투기 2대가 리야드 공헝까지 호위 비행을 했다. 윤 대통령 내외가 리야드 공항에 내리자 사우디 측은 예포 21발을 발사해 국빈을 예우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에 들어간다.

윤 대통령은 양국 경제인 300명이 참석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을 비롯해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후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25일 카타르 군주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함께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5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올라 26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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