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특징주] 아미코젠, 럼프스킨병 확산에..소·돼지 투약 항생제 보유 부각↑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3 10:02

수정 2023.10.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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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CI / 사진=뉴시스
아미코젠 CI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아미코젠 주가가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보도되면서 동물의약품 관련주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

23일 오전 9시 59분 기준 아미코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43%(980원) 상승한 1만2600원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럼프스킨병 백신은 개발돼 있다.

럼피스킨병 진단 방법으로는 크게 동물 체내에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검색하는 항원 진단법과,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의 감염 결과 형성된 항체를 검출하기 위한 항체 진단법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realtime PCR 검사기법, ELISA 검사법 및 혈청중화시험 등이 럼피스킨병 확정 진단에 활용되고 있다.


백신을 사용해야하고, 처방약은 없다.
다만 항생제를 통해 2차 세균감염을 막을 수 있어 관련 기업인 아미코젠에 수혜가 기대된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소, 돼지 등에 투약 가능한 항생제 '툴라스로마이신' 중국 제네릭 허가를 받았다.
툴라스로마이신은 화이자 자회사 조에티스에서 누적 매출액 1조5000억원을 기록한 약품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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