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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대학, 여성부까지...'제2회 NH농협은행 3x3 농구대회' 성료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3 15:30

수정 2023.10.23 15:30

유소년부 18팀, 대학일반부 21팀, 여성부 12팀 등 총 49개 팀 참여
지난 22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에서 열린 '2023 제2회 NH농협은행 3x3 농구대회'에서 대회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지난 22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에서 열린 '2023 제2회 NH농협은행 3x3 농구대회'에서 대회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2023 제2회 NH농협은행 3x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 18팀, 대학일반부 21팀, 여성부 12팀 등 총 49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동아리농구방'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결승전은 tvN Sports에서 TV생중계됐다.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부 '논현 TOP A', 대학일반부와 여성부는 '마스터욱'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이틀 간 치열한 접전을 마무리 했다.

여성부 우승과 MVP를 차지한 마스터욱 팀의 이은지 주장은 "최근 3x3 농구대회 여성부문이 미개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기회를 준 NH농협은행에 감사하다"며 "우승까지 해서 더 즐거웠고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본 경기 외에도 행사장에 AI사진 체험 키오스크와 미니농구게임 등 참여형 콘텐츠들을 준비해 참가 선수, 관중들을 비롯한 주말 나들이로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2019년도 제 1회 대회 이후 코로나로 4년 만에 개최된 NH농협은행 3x3농구대회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해주신 선수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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