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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타고 공연 즐기고" 롯데면세점, 롯데월드서 밤샘 파티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3 16:55

수정 2023.10.23 16:55

/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늦은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밤새도록 놀이기구를 타고 공연을 즐기는 '올나잇 파티(All-Night Party)'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21일 각각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행사에는 내·외국인 고객 7000여명이 참여했다. 놀이기구 10종 탑승과 공연 등으로 구성된 올나잇 파티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K-컬처 마케팅을 통해 고객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롯데면세점은 올나잇 파티와 면세 쇼핑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구성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 600명을 직접 유치했다.

올나잇 파티에서는 자유로운 놀이기구 이용과 가수 트와이스, 이준호 등의 공연 관람,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페이스 페인팅과 네온사인으로 꾸민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롯데면세점은 K-컬처 마케팅을 앞세워 K-팝, K-드라마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에는 내·외국인 관광객 약 3만명이 공연을 관람했고, 지난 2월과 8월 각각 연 트와이스와 슈퍼주니어 팬 이벤트에 일본 관광객을 유치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면세쇼핑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올나잇 파티를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다양한 K-콘텐츠를 활용해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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