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건설이 시공하는 고급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원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와 인접해 있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부모들이 눈여겨보고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379만㎡ 규모로 조성된 교육 특화 단지다. 노스 런던 칼리지에잇 스쿨(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한국국제학교(KIS) 등 국내에서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는 국제학교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셔틀버스도 운영해 학부모들의 자녀 안전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재학생은 약 9,000명에 달한다.
이에 더해 지난 7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7월 13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KAIST, JDC가 개최한 ‘기관장 간담회’에서 JDC는 캠퍼스 설치를 위해 KAIST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또 올해 9월 도와 KAIST, JDC '제주 미래성장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KAIST의 글로벌 연구·교육센터 제주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합, 과학기술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미래성장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주를 거점으로 자연과학 이론 공동연구, 모빌리티 및 탄소중립 등 지역 맞춤형 첨단과학 기술 융합 실증, 글로벌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혁신도시(예정), 혁신물류단지(예정), 글로벌교류허브(예정) 등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제주시의 미래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총 1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9~239㎡, 167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전용면적별 99㎡A 108가구, 99㎡B 36가구, 99㎡C 2가구, 99㎡D 1가구, 220㎡ 10가구, 239㎡A 5가구, 239㎡B 5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타입별 서비스 면적이 최대 약 75평에 달하며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또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와 희소성 있는 대형평형 위주로 구성되는 하이엔드 명품 주거단지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 펜트하우스와 메조넷(복층타입), 애틱(다락타입) 등 하이엔드 주거공간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며 동 간 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듀얼웨이 현관, 대면형 특화주방 상부유리장 및 자녀특화 방음스터디룸, 산소방 등 주부 및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옵션, 일부 세대 적용). 습기에 강한 첨단 설계공법으로 시공하고, 항균 세라믹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하이엔드 단지인 만큼 전 가구 지하주차장이 마련되며, 가구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대란도 방지할 전망이다.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이곳은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걱정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또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향후 가격 프리미엄을 노려볼 수 있어 메리트 있는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 이곳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보증해 입주민이 안심 거주할 수 있는 곳이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입주와 동시에 다양하고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영어교육도시 내 중심상업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곶자왈공원, 생각하는 정원, 저지오름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제주신화월드, 신세계아울렛도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화월드에는 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점인 코스트코가 2026년에 입점이 예정돼 있어 향후 더 완벽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단지로부터 반경 30km 내에 제주공항과 서귀포항이 있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된다. 중산간서로를 통해 제주시 중심 생활권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고, 평화로를 통해 서귀포나 중문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의 견본주택은 오는 11월 오픈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어진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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