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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24일 올해 이마트 주가가 연초대비 28%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3일 종가는 7만900원이다.
박신애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 흐름이 반영된 것이다. 주가는 단기적으로 바닥권을 형성했다"면서도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위해서 체질 개선, 본업이 본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할인점은 매출 성장률 개선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한 이익 증가, 스타벅스와 신세계건설은 수익성의 정상화, 이커머스 사업은 중장기 방향성 수립 및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B증권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 낮아진 937억원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 6% 하회 추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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