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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보, 푸틴 건강 이상설...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요청 부각 '강세'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4 13:56

수정 2023.10.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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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들이 간만에 기지개를 키며 국보의 주가도 상승세다. 국보는 지난 7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24일 오후 1시 55분 현재 국보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5원(+4.52%) 상승한 3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무역협회,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기업인 간담회(RUBD)'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차관은 인프라, 에너지,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재건 참여를 요청했다.

국보가 참여하기로 한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는’ 한국의 안보지원, 인도지원, 재건지원을 포괄한다.
이 회사는 최우선적으로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생필품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국보는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인프라 건설, 물류, 유통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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