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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병상 배정하는 '큐브' 국내 모든 병원 도입·활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5 14:37

수정 2023.10.25 14:37

지티솔루션 인공지능 병상 배정 소프트웨어 ‘큐브(CUBE)’ 개발
AI로 병상 배정하는 '큐브' 국내 모든 병원 도입·활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의료용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지티솔루션이 강화학습 기반의 룰 베이스 AI 병상배정 소프트웨어인 ‘큐브(CUBE)’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티솔루션의 큐브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이미 운영중인 국내 종합병원의 선진화된 병상배정 프로세스를 어떤 의료 기관에서도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룰 베이스 모델과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개발한 큐브 소프트웨어는 병상 이용률 향상과 배정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준다.

기존의 병상배정 시스템은 사용하는 병원에 특화된 맞춤형이므로 타 병원에는 활용이 불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려면 시스템을 적용할 병원의 진료과 배정 조건을 맞추는 등의 최적화 작업 수 개월 동안 진행해야 한다.

어렵게 각 병원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하더라도 진료과의 배정 조건이 변경되거나 병원의 병동이 늘어나는 등 여러가지 변수를 시스템에 반영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큐브 소프트웨어는 병상배정 프로세스를 80여 개의 룰 베이스 모델로 구축하고 이를 자체 개발한 강화학습 기반의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결합해 배정 적합도와 처리 성능에 있어 독보적인 수준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AI로 병상 배정하는 '큐브' 국내 모든 병원 도입·활용 가능

또 큐브 소프트웨어는 하루 1만4000여 명에 이르는 환자의 요구 사항과 50개 이상의 진료과 병상배정 요구사항을 포함한 병상배정 모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어떤 병원에서도 도입,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배정조건 변경이 필요한 경우 병원 현업 담당자가 직접 배정에 필요한 조건을 설정하고 이에 필요한 항목을 수정, 변경할 수 있어 보다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다.

국내 대형병원 관계자는 "큐브 소프트웨어는 병상 배정 업무와 관련된 원무팀, 간호팀 직원들이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사용해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병상배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 준다"며 "동시에 의료진들의 재원 및 퇴원 관리 업무에도 도움을 줘 결국 도입 병원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티솔루션의 큐브 소프트웨어를 채택하는 병원은 시스템의 구축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의료 인력과 병상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저렴한 비용과 신속한 구축,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서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티솔루션의 큐브 소프트웨어는 2023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인공지능(AI) 바우처 공급기업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상급 병원과 대형 병원의 병상배정시스템 도입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