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마트(139480)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반값 킹크랩, 반값 한우, 과일 전품목 대상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특가행사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킹크랩을 20~21일 정상가보다 45% 저렴한 100g당 5980원에 판매한 이마트는 매장 '오픈런' 속 1시간여만에 준비물량이 동나자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 행사를 기획했다.
27~28일 100g당 5880원으로 지난 주보다 더 저렴하게 '반값 킹크랩'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직전 주 행사물량의 3배 이상이자 올해 최대물량인 20톤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데이' 행사도 연다.
28일부터 11월1일까지 냉장 한우 전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전액결제시 40% 할인해준다.
고객 선호가 높은 한우 등심 부위는 주말 양일만 기존 40% 할인에 추가 10%를 더 적용해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 브랜드 한우 등심은 기존 40% 할인만 된다.
주말간 일반 한우 등심 1등급 구매 시 100g당 정상가 1만2380원에서 50% 할인돼 6190원, 월~수요일 구매 시 40% 할인된 7428원이다.
노승민 한우바이어는 "약 3주 전부터 신선한 한우 물량을 사전확보했으며 직영시설인 이마트 미트센터 등을 통해 저장, 숙성해 맛을 높였다"고 말했다.
28~29일 주말간 과일 전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3만·6만·9만원 전액 결제시 신세계상품권 1만·2만·3만원을 증정해 최대 33%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과일은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작황이 좋지 않아 대체로 시세가 상승했으나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행사를 잘 활용하면 2만원대에 3개 품목을 살 수 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추석이 한 달 지난 시점에 다시 장을 보기 위해 찾아온 고객이 가장 열광할 수 있는 핫한 상품으로 이번 주 행사를 기획했다"며 "할인점이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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