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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골목길 식당으로 벤츠 돌진…7명 중경상

뉴시스

입력 2023.10.26 09:37

수정 2023.10.26 09:37

1명 골절·6명 경상…생명 지장 없어 "음주·마약 아니다…차량 이상 주장"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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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저녁시간대 서울 용산구에서 벤츠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고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8시30분께 용산구 한남동 골목길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벤츠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행인, 음식점 손님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주차된 차량 2대도 파손됐다.

골절이 의심되는 피해자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가 음주를 하거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A씨는 차량 이상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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