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과 불륜 인정, 돈 지불은 부인…의원직 고수
앞서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은 야마다 정무관이 20대 여성과 불륜 관계에 있으며 본인도 이러한 남녀 관계를 인정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야마다는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아내 이외의 여성과 남녀 사이가 된 것은 사실이다. 지지자와 국민의 신뢰를 잃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상대방 여성에게 현금을 지불한 적은 없다고 반박하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표는 제출한 지 하루 만인 26일 정식 수리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26일 여성 문제로 사표를 제출한 야마다 정무관(차관급)의 후임에, 같은 당 혼다 아키코(52) 참의원 의원을 충원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지지통신이 복수의 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지지통신은 "9월 개각 후 정무3역 사퇴는 처음"이라며 "내각 지지율이 정권 출범 후 최저 수준인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뼈아픈 일"이라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여성을 둘러싼 문제로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무관이 사임하는 사태에, 기시다 정권 내에서는 내각 지지율의 추가 하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야당은 정권 비판을 강화할 태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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