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신곡 '음악의 신'을 트로트 버전으로 편곡한 '경음악의 신'을 탄생시켰다.
지난 25일 세븐틴은 공식 소셜미디어(SNS) 및 유튜브 채널에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컴백 스페셜 '경음악의 신 #2'를 게재했다. '경음악의 신'은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컴백 프로모션 일환으로 제작된 자체 예능 콘텐츠다.
이번에 공개된 '경음악의 신'에서는 디노가 레이블 'BOMG'의 대표 '피철인'으로 등장해 트로트 앨범 제작에 나섰다. 먼저 BOMG 대표 아티스트 정한·원우·도겸이 대표 프로듀서 우지의 지휘 아래 녹음을 시작했다.
녹음 첫 주자로 나선 원우는 모두의 극찬을 받으며 녹음을 마쳤다. 이어 정한과 도겸의 녹음에서 버논이 '녹음실 귀신'으로 등장해 햄버거를 먹고 액세서리를 뺏는 등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버논은 조슈아·호시·디에잇 코러스 녹음에서 함께 코러스를 넣으며 방해 공작을 펼쳤다.
녹음을 무사히 마친 이들에게 단체 회식 자리가 마련됐다. 회식 도중 버논이 리모컨으로 TV를 켰고, 마침 TV에서는 세븐틴이 '음악의 신'으로 컴백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뉴스를 접한 이들이 "(노래)제목이 비슷하다" "표절 아니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돼 웃음을 안겼다.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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