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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배우·가수, 마약 아닙니다” GD이어 터질 연예인 명단 ‘문제’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6 14:29

수정 2023.10.26 14:29

“우리 배우·가수, 마약 아닙니다” GD이어 터질 연예인 명단 ‘문제’


[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선균에 이어 지난 25일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SNS를 중심으로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연예인들의 이름이 무분별하게 공유되고 있어 명예훼손이 우려된다.

26일 암암리에 “이선균에 이어 더 나온다”며 1세대 아이돌부터 현직 메이저 걸그룹 멤버, 인기 가수와 배우의 이름이 언급됐다.

이중 한 가수는 “마약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고, 해당 배우 소속사는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라며 “솔직히 해명을 통해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현직 메이저 걸그룹 멤버 소속사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멤버는 지난주부터 A형 독감 후유증으로 휴식시간을 가지며 컨디션을 회복 중인 상태였다.
“공교롭게도 오늘 11월 1일 스케줄 복귀를 안내했는데,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면 이게 가능하겠냐”며 마약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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