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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재단장…최대 20% 할인

뉴스1

입력 2023.10.26 14:39

수정 2023.10.26 14:39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롯데면세점 제공)/뉴스1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롯데면세점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이 약 3개월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26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올해 제주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제주공항점 운영을 시작해 7월부터 리뉴얼 공사를 해왔다.

매장 규모는 총 544.79㎡(약 165평)로 화장품‧향수‧주류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매출은 엔데믹 전환 이후 중국, 대만 등 주요 노선이 증편되고 국제선 이용객이 늘어 코로나 이전보다 약 3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은 미래지향 기술과 제주 자연의 특별함이 조화되는 친환경 콘셉트를 매장 디자인에 녹였다.



라메르와 SK-II, 정관장 등 내외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물론 국내 오프라인 면세점 최초로 싱가포르 '바샤 커피'도 유치했다.
'바솔트'와 '슬로우잼' 등 제주 특산품도 선보인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제주를 찾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공항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에스티로더, 조말론 등 유명 화장품‧향수 최대 20%, 주류 전 품목대상 최대 15%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