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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7 08:12

수정 2023.10.27 08:17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를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고 공론조사 과정 설계 및 자문을 통해 6개 권역을 순회하는 권역별 숙의토론회와 심화된 의제를 다루는 종합 숙의토론회를 6월부터 8월까지 개최한 바 있다.

경의권(고양, 김포, 파주), 경춘권(가평, 구리, 남양주), 경부권(과천, 군포,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왕), 서해안권(광명, 부천, 시흥, 안산, 평택, 화성), 동부권(광주, 양평, 여주, 이천, 하남), 경원권(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 진행한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작성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정책권고안을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숙의공론조사 영상 백서 상영 ▲정책권고안 낭독 ▲공론조사 결과에 대한 공론화위원과 전문가 대담 등으로 진행된다.
현장·온라인 참가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대담은 이정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경기연구원), 허훈 교수(대진대 행정정보학과), 손경식 위원(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이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 상황과 공론조사의 쟁점, 그리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도의원, 민관합동추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도민참여단 등이 참석하며 경기도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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