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외무, 28일 암만 방문, 양국 외무장관 공동발표
'팔'문제 해결위해 독립국 인정하는 2개국 해법 재확인
요르단 정부의 발표를 인용한 신화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두 장관은 특히 민간인 보호와 최근 유엔 총회의 결의안에 따라 인도주의적 합법적 선을 지키도록 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유엔은 가자지구의 전쟁이 자칫 중동지역 전체로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이미 경고한 바 있다.
두 장관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1967년 이스라엘이 중동전쟁에서 점령하기 전의 국경에 따라서 동예루살렘에 팔레스타인 새 독립국의 수도를 두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2개국이 공존하는 2개국 해법 만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의 장기적이고 포괄적이며 정의로운 평화를 위해서는 2개국 해법 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두 장관은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들은 또 이스라엘이 민간인들을 타깃으로 공습과 지상전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포외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해서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계속 공급할 수 있는 길을 확보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한 편 아랍권 9개국 외무장관들도 26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민간인을 겨냥한 공습을 규탄한 바 있다.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CNBC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요르단·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오만·카타르·쿠웨이트·이집트·모로코 등 9개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에서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비난했다.
성명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공격에 대한 정당방위는 국제법 위반이며,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무시한 공격을 정당화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 추방, 집단 처벌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공동 대응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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