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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주, 가을막바지 분양 큰장 선다 [분양전망대]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9 13:41

수정 2023.10.29 13:41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11월이 시작되는 이번주 가을 막바지 분양이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1만1900여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분양도 이어질 예정이다.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12곳에서 1만1987가구가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7904가구로 가을 막바지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서울에서는 대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거 몰렸다. 다만 이번주 물량은 이전 현장들 보다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져 청약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선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한다. 이문휘경뉴타운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수도권전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과 이문체육문화센터 등 인프라도 풍부하다.

또 GS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짓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공급한다. 광명북초교를 접한 초품아 단지다. 광명북중·고도 인접해 있다. 철산자이 더헤리티지도 가까워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금강주택의 경우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왕배산3호공원, 신리천수변공원(가칭)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 논산에서는 대우건설이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무읍 일대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KTX신연무대역이 신설되면 광역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주에는 경기 파주와 의왕, 충남 아산 등에서 모델하우스가 개관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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