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디즈니플러스가 다음 달부터 구독료를 올리고 넷플릭스가 구독료 추가 인상을 밝히는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가 잇따라 요금 인상을 알렸다.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OTT 특화 카드를 소개한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다음 달부터 구독료를 인상한다. 월 9900원 단일 요금제에서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으로 나눠 가격을 달리 받는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이지만 동시접속 제한 등이 생긴다.
'톡톡O 카드(KB국민카드)'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왓챠, 티빙, 유튜브 등의 프리미엄 구독료를 100% 할인해 준다. 월 할인한도는 1만원이다. 이 외에 온라인 간편결제 10% 할인,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구독 좋아요'는 OTT·멤버십뿐만 아니라 음원, 전자책, 세탁 등에서 구독료 100% 할인을 제공한다. OTT(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티빙·왓챠·웨이브), 음원(멜론·지니), 전자책(밀리의서재·리디북스), 멤버십(쿠팡 와우멤버십·네이버플러스 멤버십·T우주패스·요기요 요기패스) 등이 해당한다.
할인은 실적에 따라 1만2000원~2만원까지 제공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구독서비스가 다양한 만큼 여러 플랫폼을 구독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카드다. 이 외에도 통신, 관리비, 공과금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할인 받은 건도 실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 카드로 구독료를 포함한 각종 월납요금을 납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톡톡M 카드(KB국민카드)'는 앞서 소개한 '톡톡O 카드'와 혜택 구조가 동일하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쿠팡 로켓와우, 마켓컬리 컬리패스, 스마일클럽, 요기요 요기패스 등에서 구독료를 100% 할인해 준다. 월 할인한도는 1만원이다.
이 외에 온라인 간편결제 10% 할인,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5% 할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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