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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호텔신라, 52주 신저가 경신...실적 부진에 급락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30 10:17

수정 2023.10.30 10:17

서울신라호텔 전경. 뉴스1
서울신라호텔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호텔신라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14.16% 하락한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만79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27일 장 마감 후 호텔신라는 올 3·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1% 줄어든 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 기대치 689억원을 크게 밑돈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다.
순손실 3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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