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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11월 1일 개막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30 13:30

수정 2023.10.30 13:30

[파이낸셜뉴스] 국내 수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3)’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지난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일 수산종합엑스포로 성장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산식품업체, 수산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22개국 430개사 1200개 부스 규모의 국내 최대 수산종합 엑스포 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시, 해수부, 관계기관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해 엑스포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전시행사는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수산창업투자홍보관, 해양바이오관, 테마관 등이 운영된다. 국제교역행사는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온오프 수출상담회, 수입수산물 국내유통사 수입상담회 등이 마련돼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수산정책포럼,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부산수산정책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식행사, 할인 및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시행 이후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수산물 상생할인 소비촉진 행사도 펼쳐진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공식포스터. 부산시 제공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 공식포스터. 부산시 제공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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