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순 한국폴리텍Ⅵ대 학장, 남 사이공 폴리텍대 방문

폴리텍대 직업교육 우수성 전파

곽영순 한국폴리텍Ⅵ대 학장이 지난 27일까지 이틀간 열린 남사이공 폴리텍대 직업훈련 심포지엄에 좌장으로 초청 받은 뒤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Ⅵ대는 곽영순 학장이 지난 27일까지 이틀간 남사이공 폴리텍대(베트남 호찌민 주재) 직업훈련 심포지엄 좌장으로 초청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남사이공 폴리텍대에서 베트남 직업훈련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의 직업교육훈련을 벤치마킹하고 선진직업교육과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은 도움을 받기 위해 한국폴리텍대에 요청해 진행됐다.

곽 학장은 50년간 산업인력 300만명을 양성한 한국폴리텍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지향해야 할 직업교육의 정책,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 세계적인 직업교육 훈련의 추세를 알리는 등 베트남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Ⅵ대 대구캠퍼스는 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산업부터 저탄소·인공지능(AI) 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다.

2024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모집이 오는 11월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고등학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mail]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