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NBC 대표 모닝쇼 '투데이 쇼'에 출연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의 대표 모닝쇼 프로그램 '투데이 쇼'(TODAY SHOW)에는 르세라핌이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르세라핌은 NBC 간판 앵커 호다 코트브와 언론인 제나 부시 헤이거가 진행하는 '투데이 위드 호다&제나' 코너에 등장했다. 두 MC는 "르세라핌의 미국 공중파 TV 데뷔를 함께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라고 소개했다.
진행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스튜디오 앞에 르세라핌 팬들이 운집한 데 놀라워하며 이에 대한 소감을 물었고, 르세라핌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에 왔는데 아직 꿈만 같다"라고 답했다.
이후 르세라핌은 뜨거운 환호 속에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무대를 펼쳤고 중독성 있는 안무와 멜로디, 르세라핌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현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10월29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퍼펙트 나이트'가 140위로 진입했다. 이 곡은 총 13개 국가/지역 '데일리 톱 송' 차트에 랭크됐고, 대만(4위)과 싱가포르(7위), 홍콩(8위)에서는 '톱 10'에 안착하면서 글로벌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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