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제조기술 담은 요판화 액자결합 제품...31일부터 선착순 구매 가능
이번에 출시된 세계명화 불리온은 ‘클림트의 키스’ 요판화와 불리온 메달을 결합해 액자로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인쇄, 주화 기술을 모두 보유한 종합 조폐국으로 두 가지 기술이 결합됐다.
‘클림트의 키스’ 작품에 적용된 요판기술은 화폐에서 쓰이는 볼록인쇄 기법으로 선과 점으로 이미지를 구성하는 기법이다. 메달부분은 면 분할 기법과 주화제조에 쓰이는 특수 압인 기술로 다양하고 정밀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앞면은 작가의 초상(구스타프 클림트)과 작품 ‘기다림’을 담았으며, 뒷면은 작가의 명언과 불리온 제품 최초로 4방향 잠상을 적용했다.
제품은 금·은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직경 40㎜) 2종으로 출시한다. 통상 불리온 메달은 귀금속 시세에 연동해 투자형으로 주목받는 제품이지만, 세계명화 시리즈는 불리온과 명화를 결합해 합리적 가격과 소장 가치를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금메달 요판화 세트 340만 원, 은메달 요판화 세트 11만 원이다. 초도물량 770장(금 70장, 은 700장)은 주문 직후 공급될 예정이고, 초도물량이 소진되면 글로벌 한정수량(금 500장, 은 20,000장) 내에서 쇼핑몰과 유통사를 통해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제품구입과 관련한 정보는 공사 온라인 쇼핑몰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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