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목에 뿌리는 한미약품 인후염 치료제 '목앤스프레이'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31 14:14

수정 2023.10.31 14:14

구내염 치료제, 목의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
[파이낸셜뉴스]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10월 3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뿌리는 인후염 치료제 '목앤스프레이'는 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 제공.

목앤스프레이는 수용성아줄렌 성분과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 성분을 혼합한 구내염 치료제로서 목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목의 부종과 구내염 및 쉰 목소리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와 편의성을 높인 스프레이 제형으로, 용기 노즐을 입 안이나 목 등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외부 균 침입을 방지하는 독일산 디바이스를 사용해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회전형 안전클립으로 돼 있어 휴대 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겨울철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으로 목 부위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스프레이 제형의 편의성 등 장점을 바탕으로 ‘목앤스프레이’가 인후염 치료제의 겨울철 필수품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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