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가 1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경기남부 총괄부위원장 겸 도시개발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총괄부위원장은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기 남부의 난개발 문제를 지역민들과 머리를 맞대며 풀어가겠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된 용인시가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학도로서의 경험을 되살려 토목단계에서부터 단지 조성을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 일하는 용인시 제1호 영업사원이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지역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남 전 직무대리는 지난 대선 캠프에서 조직국장을 역임했으며 대통령실에서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을 거처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를 지냈다.
일찌감치 용인시 남사읍에 둥지를 튼 김 전 직무대리는 지난달 20일 대통령실 참모 가운데 1호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용인갑 출마를 분명히 했다. 이달 중순 용인시청 인근에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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