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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양금속, 거래 재개 5거래일 만에 상한가... 저가 매수세 유입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1 15:11

수정 2023.11.01 15:11

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신모씨와 김모씨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2023.10.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신모씨와 김모씨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2023.10.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영풍제지의 최대 주주 대양금속이 1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 재개 직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써가는 영풍제지와는 반대되는 흐름이다.


1일 오후 2시 50분 기준 대양금속은 가격제한폭(30.00%)까지 상승한 1456원을 기록하면서 상한가를 썼다. 이날 1110원에 장을 시작한 대양금속은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한 후 오후 2시 07분 상한가에 진입했다.

반면, 영풍제지는 이날 거래 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가격 제한폭 30% 확대 조치 이후 역대 최장기간이다.

증권가에서는 저가 매수 심리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거래 재개 직후 하한가를 기록한 대양금속은 -18.54%(27일), -0.23%(30일), -12.50%(31일)를 기록하며 하락폭을 줄여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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