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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자생한방병원, 단원구 중앙역으로 이전…"본격 진료"

뉴시스

입력 2023.11.02 09:52

수정 2023.11.02 09:52

한방 5개과∙양방 2개과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
[서울=뉴시스]안산자생한방병원 박종훈 병원장과 진료원장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3.1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산자생한방병원 박종훈 병원장과 진료원장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 2023.1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안산자생한방병원은 안산 단원구 고잔동에서 중앙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자생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을 통한 정밀 진단과 한방 비수술 치료법으로 허리∙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교통사고 상해 등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한다. 척추·관절 수술 후 재활 클리닉, 안면신경마비 클리닉, 청소년 척추 클리닉 등 총 8개의 전문 클리닉도 운영한다.

총 57개 병상 규모로 새롭게 개원한 안산자생한방병원은 5개 한방진료과(한방재활의학과·침구과·한방신경정신과·한방내과·한방부인과)와 2개 양방진료과(영상의학과·일반내과)를 갖추고 체계적인 한·양방 협진을 이어간다. 자기공명장치(MRI), 엑스레이 등 첨단 영상의학 장비를 활용한 정밀 진단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춘 효율적인 한방 치료가 가능하다.



8명 전원이 전문의로 구성된 안산자생한방병원 진료원장들은 추나요법을 비롯해 신바로약침, 동작침법(MSAT) 등 한방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를 제공한다. 또 안산자생한방병원은 교통사고 상해·후유증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입원전담 의료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의, 병동전담의, 환자가 수시로 소통하는 개인별 맞춤 치료를 운영한다.


박종훈 안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수도권 남서부의 척추∙관절 환자들을 치료하는 대표 한방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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