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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만 넘으면 뱅킹 이용 가능" BNK부산은행 '쪼꼬미' 서비스 출시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2 11:53

수정 2023.11.02 11:53

송금, 저금통 등 월 50만원 한도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미성년자 전용 모바일 금융 서비스 '쪼꼬미'를 출시했다.

2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쪼꼬미'는 만 7세 이상부터 만 18세 이하의 어린이·청소년에게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별도의 계좌 개설 없이 휴대폰 본인확인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보호자의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

'쪼꼬미' 서비스 가입고객은 '머니박스'라는 가상계좌번호를 통해 △송금 받기·보내기 △저금통 △소비 다이어리 △모임계좌 △더치페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월 총 50만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보호자와 계좌를 연결하면 △용돈 쪼르기 △미션하고 용돈 받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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