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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착한이웃 나눔·감사·문화 페스티벌 동참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3 16:49

수정 2023.11.03 16:49

이브자리와 군포시청 관계자들이 지난 2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착한이웃 나눔·감사·문화 페스티벌'에서 침구를 기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브자리 제공.
이브자리와 군포시청 관계자들이 지난 2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착한이웃 나눔·감사·문화 페스티벌'에서 침구를 기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브자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브자리가 지난 2일 경기 군포시청에서 열린 '2023 착한이웃 나눔·감사·문화 페스티벌'에 동참했다.

3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군포시청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올해 9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약속한 침구 기부를 마무리했다. 이브자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기부 약정 15주년을 기념, 1억7000만원 상당 침구를 추가로 전달하며 누적 기부 15억원을 달성했다.

착한이웃 사업은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산하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전문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착한이웃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군포시노인복지관이 개최한다.

이브자리는 군포시노인복지관으로부터 최고액후원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행사에 함께한 이브자리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침구를 배달하기도 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 연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소외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이브자리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브천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브자리는 매해 이브천사를 통해 사랑의 이불 전달식 등 나눔의 시간을 갖고 침구를 기부한다.
지난해까지 이브자리가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통해 기부한 침구는 누적 2만3300여채에 달한다.

홍명식 이브자리 부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기부 파트너들과 함께 나눔의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홍명식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서경석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표,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 관장, 하은호 군포시청 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군포시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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