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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페이' 오픈 1주년 기념, 상하이 크랩 코스 선보여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6 16:54

수정 2023.11.06 16:54

서울드래곤시티 '페이' 오픈 1주년 기념, 상하이 크랩 코스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중식 레스토랑 ‘페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상하이 크랩을 활용한 고급 코스 요리를 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선보인다.

6일 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페이가 오픈 1주년을 맞이해 가을철 진미이자 고급 식자재인 상하이 크랩을 활용해 특별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상하이 크랩 코스는 총 7코스로 구성된다. 해분소롱포·트러플하가우·구채교로 구성된 딤섬 3종을 시작으로 해분 팔진 진금사찜(상하이 크랩)과 크랩찜을 맛볼 수 있다. ‘해분’은 게알과 게살이 포함된 요리를 의미하며, 상하이 크랩의 풍미를 위해 고급 식자재인 샥스핀을 곁들인다. 이어 국내산 전복으로 만든 노깐마 해삼 전복과 북경 오리가 제공된다.
페이의 시그니처 메뉴인 북경 오리는 최상급 오리를 사용하며 껍질 손질부터 건조, 훈연 향을 입히는 과정까지 총 이틀에 걸쳐 완성된다. 이후에는 굴짬뽕과 후식이 제공된다.

런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디너는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코스를 시작하는 7일에는 디너에 한정해 운영한다. 해당 코스는 1인 22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1주년을 기념해 12일까지는 상하이 크랩 코스 이용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코스 2인 이상 식사 시 테이블당 ‘모엣 샹동’ 샴페인 1병을, 럭키 드로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돔 페리뇽’ 1병을 증정한다.


육향성 메인 셰프는 “페이는 지난 1년간 ‘보양식보’, ‘얌차’, ‘추계특선’ 등 프로모션을 통해 각종 중식 메뉴를 총망라하는 미식 공간으로 도약했으며 최근에는 소규모 돌잔치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 파인다이닝을 지향하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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