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혁신도시에 최대 20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사우나, 암벽등반 등을 갖춘 실내 스포츠 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진천군은 7일 ㈜에이치케이글로벌과 충북혁신도시 내 블루웨이브파크 조성과 관련한 2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혁신도시 덕산읍 두촌리에 들어서는 블루웨비브파크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8883㎡)로 사우나, 실내 암벽등반, 물놀이장, 상업시설을 갖춘다.
물놀이장은 3개 층으로 나눠 수영장, 유수·어린이·인피니트 풀, 실내 서핑장, 체험학습장 등으로 꾸민다. 최대 2000명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인 생존수영 수업을 할 수 있는 수영장 섭외가 어려웠는데 이번 투자유치로 수영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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