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구 러 국방 "중-러軍 합동훈련, 제3국 겨냥하지 않아"
장유샤 부위원장은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중국과 러시아는 근본적인 관심과 주요 관심사에 대해 변함없이 서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러시아와 '제한 없는' 우호관계를 맺었다고 선언했었다. 중국은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비난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군사 행동을 자극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는 대만 문제에 있어 중국에 대한 지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3월 모스크바를 방문, 양국 간 유대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一帶一路) 인프라 이니셔티브 정상회담에 참석했다.
한편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8일 늦게 장유샤 부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부위원장은 쇼이구 장관과의 회담에서 러시아와 중국 간 "전략적 신뢰와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의 모델"을 환영하며, 자신의 모스크바 방문이 군사 협력을 더욱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의 국방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며 "특정 공격적인 서방 국가들과 달리 우리는 군사 블록을 만들지 않는다. 상호 유대는 신뢰와 존중에 기초한 전략적 상호 작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군과 중국군의 정기적인 작전 및 전투 훈련은 제3국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전적으로 서로의 이익을 위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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