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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두산에너빌리티의 솔루션 클라우드 구축·운영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9 10:13

수정 2023.11.09 10:13

SK㈜ C&C, 두산에너빌리티의 솔루션 클라우드 구축·운영


[파이낸셜뉴스] SK㈜ C&C가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 클라우드 구축·운영을 맡으며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나섰다.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축 전환과 함께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 기반의 안정적 솔루션 운영도 제공키로 했다. 향후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설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조기경보 솔루션 '프리비전(PreVision)'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SK㈜ C&C는 9일 두산에너빌리티의 조기경보 솔루션 '프리비전(PreVision)'에 대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친환경 수소 전문 기업인 어프로티움(APPROTIUM)에 예측진단 솔루션 '프리비전'을 적용하는 등 솔루션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프리비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정확도 높은 예측값을 생성해 기기와 설비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 원인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또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를 활용해 최적의 자원 배분과 비용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비용까지 절감까지 돕는다. 이외에도 서비스 장애나 긴급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즉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SK㈜ C&C 김용신 클라우드 전환 그룹장은 "SK㈜ C&C는 제조 분야는 물론,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솔루션이 제조 분야 클라우드 SaaS 생태계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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