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동양생명 3분기 당기순이익 2175억원...전년 比 39.5%↑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9 10:54

수정 2023.11.09 10:54

보장성 APE도 전년 동기대비 75.2% 증가한 4879원 3분기 누적 기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609억원
동양생명 제공
동양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별도기준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21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4분기 누적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75.2% 성장한 4879억원을 기록했다. 건강보험 및 종신보험 등 지속적인 보장성상품 판매전략을 통한 판매확대의 영향이다.

3·4분기 누적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56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83%로 지난 2분기 대비 20.5%p 개선되었으며, 3·4분기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3.84%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초부터 보장성 보험 확대를 통한 회사 펀더멘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 보험 신계약 확대 및 효율관리 등 장기주의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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