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제29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에 김홍 작가의 장편소설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가 선정됐다.
9일 문학동네소설상 심사위원회는 "이 소설의 놀라운 몰입력과 재기발랄한 유머 구사 방식에 대해 논하며, 순수한 독자로 돌아가게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한 이 작품이 당선작이 되는 데 기꺼이 합의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문학동네소설상은 은희경 작가의 '새의 선물'을 시작으로 천명관의 '고래', 조남주의 '귀를 기울이면' 등 한국의 장편소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상금은 50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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