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공항복합도시 민자지설 협의회 "환경정화 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9 16:05

수정 2023.11.09 16:05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8일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 일대에서 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임직원들과 플로깅 활동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8일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 일대에서 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임직원들과 플로깅 활동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8일 오피스텔과 호텔 등이 위치한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Ⅰ 일대에서 공사 임직원 및 공항주변지역 13개 민자시설 임직원과 친환경 플로깅 활동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공사가 공항주변지역 민자사업자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해 발족한 '공항복합도시(Airport City) 민자시설 협의회'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날 플로깅 활동에 앞서 민자시설 협의회의 첫 실무회의를 열었으며 '민자시설 운영현황 공유 및 협업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주변지역 환경정화를 통한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항 주변지역 민자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해 인천공항과 주변지역의 상생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