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MBC TV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처절하고도 가슴 아픈 과거가 밝혀진다. (사진= MBC TV '연인' 제공) 2023.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3/11/11/202311111710402056_l.jpg)
1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MBC TV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처절하고도 가슴 아픈 과거가 밝혀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장현의 어린 시절로 예상되는 몇몇 슬픈 장면이 공개됐다. 비 내리는 날 밤, 방 안에서 가혹한 폭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밖에서 목놓아 아버지를 부르며 울부짖는 어린 소년, 양반댁 애기씨를 보며 수줍게 웃는 하인 청년과 그 청년의 등에 업힌 소년, 양반에게 몹쓸 짓을 당할 뻔한 어린 량음(김윤우 분)을 구해 도망친 어린 이장현 등이다.
어린 이장현이 어린 량음을 구해내는 장면 외, 위 장면들은 이장현의 과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명확히 그려지지 않았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장현의 과거와 관련된 다양한 추측을 내놓은 바 있다. 이장현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배가한 이장현의 과거가 이날 방송에서 펼쳐진다.
'연인' 제작진은 "이날 19회 방송에서 이장현의 슬픈 과거 진실이 밝혀진다. 이장현이 왜 스스로를 공명첩을 산 노비라고 했는지, 그가 왜 사대부들의 말뿐인 절개 대신 힘을 믿게 됐는지, 어떻게 문무 모두 겸비한 지금의 이장현이 됐는지 공개될 것이다. 과거는 이장현 캐릭터의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귀띔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장현은 '유길채'(안은진)와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할 것을 약조했다. 이 가운데 이장현은 조선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큰 위기에 처했다. 이장현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유길채와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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