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ICT R&D 사업 우수 평가위원 15명 선발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2 10:53

수정 2023.11.12 10:53

IITP, 2023년 우수 평가위원 시상
IITP는 지난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CT R&D 사업 우수 평가위원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ITP 제공
IITP는 지난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CT R&D 사업 우수 평가위원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ITP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평가에 참여한 전체 평가위원의 주요 평가 활동 이력을 중심으로 36인의 후보를 선발하고, 최종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5명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IITP는 지난 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CT R&D 사업 평가의 공정성 및 전문성 제고에 기여한 우수 평가위원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상 수상자 중 산업계 6명은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 최진용 전무, 비즈솔루션즈 임충일 대표, 올댓플래닝 김관호 대표, 마이엠앤아이 김건 대표, 스카이칩스 이일완 마스터, 팬암시스템즈 서순모 대표 등이 선정됐다. 또 학계는 전북대 유태웅 교수, 군산대 김영완 교수, 한국외국어대 박영철 교수, 한국해양대 양현 교수, 서울대 정갑균 책임연구원, 명지대 안희철 교수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함께 연구계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박우출 수석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홍동희 연구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동재 실장이 뽑혔다.

신준우 IITP 본부장은 이날 "최근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R&D와 국가 임무수행을 위한 필수 R&D 중심의 투자 확대를 위해 R&D 입구에서부터 출구까지 전문성·투명성·신뢰성 있게 R&D 제도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IITP도 앞으로 더욱 더 투명한 사업 기획·공고부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우수 평가위원을 포함한 최고 전문가의 평가 확대 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평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ITP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평가위원은 내년부터 최고전문가 평가위원의 자격이 부여돼 ICT분야 R&D과제 평가에 우선적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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