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강철부대3' HID와 미 특수부대가 맞붙은 마약 소탕 작전 대결 결과가 마침내 공개된다.
오는 1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9회에서는 미 특수부대에 이어 4강 토너먼트 1차전 마약 소탕 작전에 돌입한 HID의 격전 현장이 펼쳐진다. 또한 두 부대 중 결승에 오른 부대의 정체도 공개된다.
앞서 미션을 완료한 미 특수부대가 스피드에 주안점을 둔 반면, HID는 총상을 고려해 좀 더 안전하고 세밀하게 움직이는 전략을 선택해 미 특수부대와 대비를 이뤘다.
이후 HID는 작전을 수행하던 중, 크레인 내부에 침투했지만 이동규가 대항군 앞에서 쓰러지는 대위기를 맞았다.
크레인 교전 후, HID는 수많은 대항군이 지키고 있는 컨테이너 구간에 진입한다. 이에 스튜디오 MC 김희철은 "미 특수부대는 이 구간을 30초 만에 개척했다"며 HID가 어떻게 돌파할지 궁금증을 다한다. 잠시 후 HID는 컨테이너에 바짝 붙어, 대항군의 그림자를 보고 위치를 파악하는 전술을 구사하는데, 이를 본 MC군단을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드디어 마약 소탕 작전이 끝이 나고, HID와 미 특수부대가 한 자리에 집결한다. MC 김성주는 "4강에서 패배한 부대는 데스매치 없이 바로 탈락해 '강철부대'와 작별한다"고 설명하고, 윤두준 역시 "이제 두 부대 중 한 부대는 못 보네"라며 아쉬워한다.
MC군단 모두가 긴장한 상황 속, 최영재 마스터는 "우선 총상 패널티를 제외한 두 부대의 작전 기록 차이는"이라며 대결 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너무 180도 다른 전략이라서"라며 결과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후 최영재가 최종 결과를 발표하려 하자, 대원들은 "큰일났다" "참담한 심정" "기대가 전혀 안 된다"는 등 걱정스러운 속내를 내비친다. 김희철 또한 한숨을 지으며 머리를 쥐어뜯고, 김성주는 "이 대원이 관건일 듯하다"고 한 대원을 콕 집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4강 미션 마약 소탕 작전에 참여한 HID와 미 특수부대 중 과연 누가 승리해, 최종 결승에 진출할지 본 방송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강철부대3' 9회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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