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TP, 韓신발산업 노하우 에티오피아에 전수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2 19:18

수정 2023.11.12 19:18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달 27일 에티오피아에서 개최한 신발산업 발전 지식공유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달 27일 에티오피아에서 개최한 신발산업 발전 지식공유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한국 신발산업의 중심지 부산이 에티오피아에 가죽재생 등 선진기술을 전수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최근 가죽과 가죽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지 착수식에 참여해 지식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은 1980~1990년대 세계 신발생산의 중추기지 역할을 했던 한국 신발산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에티오피아 ODA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주한 에티오피아 명예영사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에티오피아 가죽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KOICA 에티오피아 사무소, KOTRA 에티오피아 사무소, 에티오피아 산업부제조산업개발청, 가죽R&D센터 에티오피아 가죽산업협회와 현지 가죽기업이 함께 개최했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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