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9일까지 진흥주간 실시
중장기 전파정책·이음5G 등 전파방송 분야 기술 소개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전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전파방송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행사가 한 주간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19일까지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전파로 확장하는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를 주제로 우수제품 전시, 전파·방송 신기술 세미나 등 20여개의 행사가 열린다.
진흥주간 첫 날인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파방송 기술대상, 공모전 시상과 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이뤄졌다.
진흥주간 기간 동안 주요행사로는 ▲중장기 전파정책 토론회 ▲스펙트럼 포럼 세미나 ▲이음5G 융합서비스 사례 세미나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 ▲무선국 전자파 평가제도 워크숍 ▲넥스트 방송영상 제작 세미나 등이 있다.
이번 중장기 전파정책 토론회에서는 중장기 전파정책 수립을 위한 산업 동향과 요구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에서는 ATSC 3.0 및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사업과 방송장비기업의 제품 전시와 발표가 진행된다.
이음5G 융합서비스 사례 세미나에서는 제조, 물류,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기관이 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음 5G의 국내외 실증사례와 향후 산업 전망을 공유한다. 넥스트 방송영상 제작 세미나에서는 최신 방송제작 편집 기술 교육 및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국민이 전파를 체험할 수 있는 전자파 측정 및 가상현실(VR) 체험, SNS 전파 퀴즈이벤트, 전파톡톡! 토크콘서트, 전파탐험대, 전파를 찾아라!, 전파 마술쇼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지역에서 열린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개막식에서 "산업·생활 전 분야에서 디지털과 전파기술의 융합이 본격화되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서 전파자원이 중요하다"며 "혁신적인 전파산업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파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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