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한강뷰 분상제 아파트 '고양 장항 풍경채' 이달 분양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1184가구 규모

[서울=뉴시스]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 투시도.(사진=제일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제일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 B1블록에 118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118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509가구 ▲84㎡A-1 166가구 ▲84㎡B 335가구 ▲84㎡C 174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는 수도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한강변 공공택지인 '고양 장항지구'의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다.

한강뷰 프리미엄(일부세대 제외)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합리적 분양 등의 매력을 갖췄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양 장항지구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진행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대비 약 1.4배 규모로 조성되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한류월드,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을 통합 개발하는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13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핵심 배후주거지인 장항지구는 자족성과 미래가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약 9만6000평 부지에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장과 비즈니스 호텔 등 세계적인 MICE산업 메카로 추진하는 ‘킨텍스 제3전시장’ 개발과 함께, 미래 핵심사업으로 여겨지는 ‘한류월드’와 ‘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는 단지와 도보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24년 09월 예정), 중학교,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어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