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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파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동파·제설대책 시행

연합뉴스

입력 2023.11.13 15:14

수정 2023.11.13 15:14

경남도, 한파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동파·제설대책 시행

수도관 동파 <<연합뉴스TV 캡처>>
수도관 동파 <<연합뉴스tv 캡처>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개 시·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세부계획을 수립해 수도시설 동파 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동파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

상습 동파지역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를 시행하고, 시·군별 동파 대비 비상상황실도 운영한다.

동파 피해 접수 시에는 신속히 복구작업에 나서 주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같은 기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도 마련한다.

경남도는 국도 357㎞, 지방도 2천333㎞, 시·군도 6천972㎞에 대해 제설대책을 시행한다.


경남도와 시·군은 강설·결빙 때 차량 통행에 지장이 예상되는 응달구간, 고갯길, 터널 입구 등 사고위험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67개소, 염화칼슘·친환경 제설제 등 5천904t, 모래 5천620㎥, 적사함·제설함 3천360개소, 제설장비 1천095대를 확보해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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