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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국민 MC 이택림 "이미자 콘서트 10년째 진행 중"

뉴스1

입력 2023.11.13 20:58

수정 2023.11.13 20:58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이택림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가수 이미자 콘서트를 10년째 진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80년대 원조 국민 MC 이택림이 함께했다.

이날 이택림은 강화 버스 투어 가이드로 깜짝 등장, 여전한 입담과 진행 실력으로 전원패밀리를 속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택림은 과거 '화요일에 만나요'에서 조용필이 김수미를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꼽아 한 무대에 올랐던 때를 언급하며 당시 김수미와 조용필이 찍은 사진을 공개해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


이어 이택림은 현재 10년째 이미자의 콘서트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요무대' 속 이택림을 눈여겨본 이미자가 후임 MC로 이택림을 추천했던 것. 이택림은 "이제 얼굴만 봐도 (이미자의) 컨디션을 알 수 있다"라며 이미자와의 각별한 인연을 전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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