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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채권형 ETF 첫 출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4 10:06

수정 2023.11.14 10:07

신용등급 AA- 이상 국내 우량 회사채·여전채 주로 투자
국공채·은행채에 투자하는 다른 ETF 대비 초과수익 목표
BNK자산운용, 채권형 ETF 첫 출시


[파이낸셜뉴스] BNK자산운용(대표이사 배상환)은 신용등급 AA-이상의 국내 우량 회사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BNK자산운용의 'BNK 24-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는 한국자산평가에서 산출하는 'KAP 24-11(AA-이상) 회사채 총수익 지수'를 비교지수다. 지수기준일인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발행된 신용등급 AA-이상의 회사채·여전채(카드채, 기타금융채) 중 내년 10~12월 사이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등에 투자하는 ETF다.

이 상품은 매수 시점의 기대수익률을 통해 만기까지 보유 시의 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NK자산운용은 액티브 전략을 통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크레딧 리서치를 통한 엄선된 우량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BNK 24-11 회사채(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며 "단기성 자금운용을 통해 매력적인 금리 수준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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