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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서울 강서초 '청정학교 교실숲 제5호' 조성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4 13:31

수정 2023.11.14 13:31

코웨이 직원들이 지난 13일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5호'로 지정된 서울 강서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 직원들이 지난 13일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5호'로 지정된 서울 강서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서울 강서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5호'를 조성했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임직원 자원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서울 양천구 강서초등학교 20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 총 491그루를 전달했다.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 환경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 보호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코웨이 임직원들은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와 '파초일엽'을 비롯한 식물과 함께 환경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환경 교육 키트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직접 식물을 옮겨 심으며 반려 나무로 관계를 맺고 생육 활동을 담당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교실숲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반려 식물 생육을 책임지며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건강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준다"며 "앞으로도 교실숲 참여 학교를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올해까지 전국 5개 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하며 환경 보호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 청정숲은 교실숲에 공급되는 반려 나무 개수만큼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고, 향후 멸종 위기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나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숲에 옮겨 심는 활동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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