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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울산지역 결식 아동 후원 기금 전달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5 15:43

수정 2023.11.15 15:43

세이브더칠드런 결식위기 아동 식사 지원사업에 후원금 653만원
울산 내 저소득 가정 11세대에 주 2회 식사 키트 및 반찬 제공
2020년부터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
HD현대일렉트릭이 15일 울산사업장 홍보관에서 결식위기 아동 식사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HD현대일렉트릭이 15일 울산사업장 홍보관에서 결식위기 아동 식사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 석)이 울산 지역 결식위기에 놓인 아동을 대상으로 실생활 지원에 나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15일 울산사업장 홍보관에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결식위기 아동의 식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653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울산동구가족센터에 등록된 저소득, 다문화, 아프가니스탄 난민 가정 등 총 11세대에 식사 키트와 반찬 등 식료품 전달에 활용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가장 기본적인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소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2020년부터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울산 및 경기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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