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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 가면 있다, 차세대 K-캐릭터 상품...콘진원 ‘크림스토어’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7 08:55

수정 2023.11.17 09:49

중소 14개사 캐릭터 IP 및 상품 전시
연남동 크림스토어
연남동 크림스토어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캐릭터 IP의 가치 상승과 국내 중소 캐릭터 기업의 유통 지원을 위한 ‘크림스토어’를 오는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 팔시보스토어에서 연다.

크림스토어는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 캐릭터 기업의 캐릭터 IP 가치 상승과 판로 확대를 돕는 캐릭터 IP 상품 유통 테스트베드 운영사업이다.

이번 크림스토어는 ‘괜찮아-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주제로 총 14사가 참여한다. △보타스튜디오 △Studio KM △랄랄라컴퍼니 △아리웍스 △에디셔널에딕션 △오리는꽥꽥 △올리스튜디오 △우주랩 △디자인부산 △아시아홀딩스 △콩스튜디오 △쿠시 △투즈디자인스튜디오 △해피오렌지월드 등 각 기업의 캐릭터 IP를 활용해 인형, 문구, 잡화, 소품, 팬시 등 14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KOCCA SNS 팔로우 시 전 제품 10% 할인 △구매 인증 뽑기 이벤트 △크림스토어 전단지 지참 시 굿즈 증정 △포토존 SNS 해시태그 인증 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콘진원은 2020년부터 크림스토어 사업을 운영하며 중소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입점비용, 판로확대 등 유통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상생을 통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롯데마트와 협업해 토이저러스 3개 지점(제타플렉스 잠실점, 은평점, 김포공항점)에 캐릭터 IP 상품 입점 지원을 추진하기도 했다.


콘진원 지경화 한류지원본부장은 “잠재력 있는 캐릭터 IP를 체계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를 사로잡을 K-캐릭터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등장할 수 있도록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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